집주소 사업자등록, 해도 될까요?

과연 지금 살고 있는 집주소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할까요?

사업을 시작할 때, 모든 사업자는 사업장 주소지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가정집으로 해도 되는지 궁금증이 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능하지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집주소 사업자등록 건축물 용도

사업장은 사업자가 사업을 하기 위해 거래의 전부 또는 고정된 또는 일부를 하는 고정된 장소를 말하며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경우에는 사업자의 주소 또는 거소를 사업장으로 합니다.

따라서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경우, 사업자가 거주하고 있는 집주소를 기재해야하지만 집주소 사업자 등록 시,
도소매업, 제조업 등 자택에서 영위할 수 없는 업종이라 판단될 경우 사업자 등록이 반려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가능한 업종일 지라도 세무서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경우에는 실사가 발생해 현장 방문 후 결정할 수도 있기 때문에 관할 세무서에 문의해 등록 가능 업종인지 정확히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집주소 사업자등록 개인정보노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주소 사업자 등록 시, 자택 주소지가 노출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의 우려가 상당히 크게 됩니다.

따라서 정보 보호를 위해 집주소로 사업자등록을 진행하는 것 보다 사업장 주소지를 별도로 두어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집주소 사업자등록 신뢰도

사업자등록증이나 법인등기류의 주소가 집주소로 된 사업자의 경우,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대표님과 거래를 하려는 고객님이 거래처 주소를 봤을 때, 아파트/빌라 보다 오피스 주소지일 경우가 더 신뢰가 가겠죠?

집주소 사업자등록 다양한 업종 사업자들

"그럼 어떤 곳으로 사업장 주소지를 해야하나요?"

"다양한 업종 등록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용도 사무실을 추천합니다."

제2종 근린생활 사무실은 다양한 업종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주소로 제한받았던 업종 대부분이 등록 가능합니다!

집주소 사업자등록 등록이력업종

주요 등록 업종

전자상거래업, 통신판매업, 의료기기판매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부동산임대/매매/컨설팅업, 광고업, 소프트웨어 개발업, 여행업, 도소매업, 컨설팅업, 디자인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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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주사무실은 아래와 같은 대표님들에게 적합합니다!

- 사업장 등록할 주소만 필요하다.

- 가끔 회의실이 필요하다 (월 3~5시간)

- 굳이 큰 공유오피스까지 필요하지 않다.

- 집이나 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편하다

- 집주소 사업자 등록 시, 불가능한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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